ISO/SAE 21434:2021은 도로 차량의 사이버보안(cybersecurity)을, 도로 차량의 아이템과 그 기능, 그 전기·전자 컴포넌트에 대한 위협 시나리오로부터 자산이 충분히 보호된 상태로 정의한다.[1] UN R155는 사이버보안을 도로 차량과 그 기능이 전기·전자 컴포넌트에 대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된 상태로 정의한다.[2]
연결과 공격면
미국 도로교통안전국 NHTSA의 2022년 모범 사례에 따르면, 소비자는 제조사가 차량에 둔 셀룰러 데이터, Wi-Fi, Bluetooth, USB, OBD-II(On-Board Diagnostics II) 포트 같은 인터페이스로 애프터마켓 기기와 개인 장비를 차량 시스템에 잇는다. 차량 시스템으로 들어오는 무선 인터페이스는 원격으로 악용될 수 있는 새 공격 경로를 만든다. 이 지침은 공격면(attack surface)을, 허가받지 않은 사용자가 시스템에 데이터를 넣거나 빼내거나 시스템 동작을 바꾸려 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의 집합으로 정의한다.[3]
UN R155는 Annex 5 Part A에서 차량의 외부 연결에 관한 위협의 예로, 원격 키, 이모빌라이저, 충전기(charging pile)처럼 시스템을 원격으로 조작하도록 만든 기능의 조작을 든다.[2]
공개된 사례
Charlie Miller와 Chris Valasek는 2015년 8월 논문에서, 개조하지 않은 2014년형 Jeep Cherokee를 원격으로 공격한 과정을 보였다. 두 사람은 셀룰러망으로 헤드 유닛 Uconnect의 서비스에 접근해 코드를 실행한 뒤, CAN 버스에 이어진 헤드 유닛의 Renesas V850 칩에 고친 펌웨어를 올려 이 칩으로 CAN 메시지를 보냈다. 이 원격 공격으로 조향과 제동 같은 일부 물리 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었다.[4]
Chrysler는 2015년 7월 23일 NHTSA에 리콜 15V-461을 신고했다. 사유는 RA3·RA4 라디오의 소프트웨어 취약점으로 제3자가 일부 차량 제어 시스템에 무단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었고, 대상은 2013~2015년형 Ram, Jeep, Dodge, Chrysler 일부 차종 약 140만 대였다.[5] Miller와 Valasek은 자기들의 원격 공격 연구가 이 리콜로 이어졌다고 적었다.[4]
Edward Markey 미국 상원의원실은 2015년 2월 보고서 “Tracking & Hacking”에서 16개 제조사의 답변을 분석했다. 보고서는 시판 차량의 거의 100%가 해킹이나 개인정보 침해에 취약할 수 있는 무선 기술을 갖췄고, 차량 전자 장치에 대한 원격 접근을 막는 보안 조치가 제조사마다 일관되지 않다고 지적했다.[6]
규제, 표준, 지침
차량 사이버보안의 주요 규제, 표준, 지침과 정보 공유 조직은 다음과 같다.
| 이름 | 종류 | 내용 |
|---|---|---|
| UN R155 | 규정 | 사이버보안에 관한 차량 형식 승인과 제조사의 CSMS에 요구사항을 둔다.[2] |
| ISO/SAE 21434 | 표준 | 도로 차량 전기·전자 시스템의 개념부터 폐기까지 사이버보안 리스크 관리의 엔지니어링 요구사항을 정한다.[1] |
| SAE J3061 | 지침 | 2016년 1월 Recommended Practice로 나온 SAE International의 차량 사이버보안 지침이다.[7] |
| Automotive SPICE for Cybersecurity | 프로세스 평가 모델 | VDA QMC가 펴내는, ASPICE 4.0을 보완하는 사이버보안 엔지니어링의 프로세스 참조 모델과 프로세스 평가 모델이다.[8] |
| Cybersecurity Best Practices for the Safety of Modern Vehicles | 지침 | NHTSA가 자동차 업계에 내는 구속력 없는 자발적 지침이다. 2016년 10월 판의 권고를 2022년 9월 연구 결과, 업계 표준, 실제 사고 등을 바탕으로 고쳤다.[3][9] |
| Cyber Security and Resilience of Smart Cars | 보고서 | ENISA가 2016년 12월 낸 보고서다. 스마트 카의 민감한 자산, 그에 대한 위협과 리스크, 완화 요인, 보안 대책을 정리했다.[10] |
| Auto-ISAC | 정보 공유 조직 | 자동차 제조사들이 2015년 8월 세운 정보 공유·분석 센터다.[11] |
차량 사이버보안이 노리는 것
NHTSA의 2022년 모범 사례는 업계가 NIST 사이버보안 프레임워크의 식별, 보호, 탐지, 대응, 복구를 따라 겹겹의 보호를 갖추기를 권한다. 이 접근에는 안전에 중요한 차량 제어 시스템을 리스크 기반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보호하는 일, 현장의 사이버보안 사고를 제때 탐지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일, 사고에서 빨리 복구할 수 있게 설계하는 일이 든다. 이 지침은 공급망 안의 조직이 공급자에게 사이버보안 기대 사항을 분명히 정해 전하고, 업계가 Auto-ISAC 참여 같은 정보 공유로 취약점의 교훈을 빨리 받아들이기를 권한다.[3]
기능 안전과의 관계
차량의 사이버보안 취약점이나 공격은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.[2][3] 사이버보안 표준과 기능 안전 표준의 관계는 ISO/SAE 21434와 ISO 26262의 관계에서 다룬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