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SN(Time-Sensitive Networking)은 IEEE 802.1 Working Group의 TSN Task Group이 규정하는 표준군으로, Ethernet AVB를 규정하던 AV Bridging Task Group이 2012년 이름을 바꾸며 만들어졌다 — 기존 AVB 표준을 그대로 포함하되, 오디오·비디오를 넘어 산업 제어·자동차 제어처럼 더 넓은 시간 민감 응용까지 아우른다[1]. TSN Task Group의 헌장은 IEEE 802 네트워크 전역에서 지연 상한(bounded latency)·낮은 지연 변동(low packet delay variation)·낮은 손실률을 보장하는 결정론적(deterministic) 연결성을 제공하는 것이다[2].
표준 구성
TSN은 AVB의 시간 동기화·자원 예약 표준을 개선하는 한편, AVB에 없던 스케줄링·프레임 선점·중복 전송 기능을 새 표준으로 추가한다.
| 표준 | 역할 |
|---|---|
| IEEE 802.1AS-2020 | 시간 동기화 정확도·장애 대응 개선 |
| IEEE 802.1Qcc | SRP 개선 — 스트림 수 확장, 세부 파라미터 지원 |
| IEEE 802.1Qbv | 스케줄된 트래픽 전송(Time-Aware Shaper) |
| IEEE 802.1Qbu | 프레임 선점(Frame Preemption) |
| IEEE 802.1Qch | 주기적 대기열링·전달(Cyclic Queuing and Forwarding) |
| IEEE 802.1CB | 프레임 복제·중복 제거를 통한 신뢰성 향상(FRER) |
gPTP의 바탕인 IEEE 802.1AS는 2020년 개정되어 시간 동기화의 정확도와 장애 대응력을 높였고[3], SRP를 규정하는 IEEE 802.1Qat는 IEEE 802.1Qcc로 개선되어 스트림 수 상한을 두 자릿수 이상 늘리고 스트림별 세부 파라미터 설정을 지원한다[4].
AVB에 없던 기능도 새 표준으로 추가됐다. IEEE 802.1Qbv는 스케줄된 트래픽을 정해진 시각표대로 내보내는 Time-Aware Shaper를 규정하며, 세부 메커니즘은 별도로 다룬다[5]. IEEE 802.1Qbu는 이 스케줄을 지키기 위해 진행 중인 저우선순위 프레임의 전송을 중단했다 재개할 수 있게 하는 Frame Preemption을 규정하며[6], IEEE 802.1Qch는 각 홉에서 프레임을 이중 버퍼에 담아 주기적으로 내보내 홉 수와 무관하게 지연 상한을 보장하는 Cyclic Queuing and Forwarding(CQF)을 규정한다[7]. IEEE 802.1CB는 스트림을 복제해 서로 다른 경로로 동시에 보내고 목적지에서 중복 프레임을 제거하는 FRER(Frame Replication and Elimination for Reliability)로 전달 신뢰성을 높이며, 역시 별도로 다룬다[8].
트래픽 유형
TSN은 트래픽을 요구하는 지연·신뢰성 수준에 따라 네 가지로 구분한다[9].
| 트래픽 유형 | 특성 |
|---|---|
| Scheduled Traffic | 사전에 정해진 시각표에 따라 전송되는 최고 우선순위 실시간 트래픽 — 다른 트래픽의 간섭을 받지 않는다 |
| Stream Reservation | 주기적이고 보장된 대역폭을 갖는 트래픽 |
| Event-Driven Traffic |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대응하는, 지연 상한은 있지만 비주기적인 버스트 트래픽 |
| Best-Effort Traffic | 지연·전달을 보장하지 않는 트래픽 |
Scheduled Traffic은 IEEE 802.1Qbv의 Time-Aware Shaper로, Stream Reservation은 Credit-Based Shaper로 실현된다 — 두 메커니즘이 트래픽을 격리하는 방식의 차이는 Time-Aware Shaper에서 다룬다.
이 표준군을 차량 내 이더넷에 실제로 어떻게 조합할지는 IEEE 802.1DG가 자동차용 프로파일로 정의한다[10].